내년 상반기 예식을 앞두고 웨딩홀 계약을 마친 후 요즘은 웨딩밴드를 보고 있습니다.
저희는 명품 브랜드에서 웨딩밴드를 하는 것에는 그렇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 조금 더 합리적인 대신 편하게 매일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.
그래서 200~300 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으면서 너무 마이너한 브랜드 보다는 어느 정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 4곳을 비교해 보았습니다.
1. 누니주얼리 (Noonee Jewelry)

- 브랜드 포지션 :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입점하여 접근성과 신뢰도가 높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
- 디자인 특징: 나무의 결이나 물결(윤슬) 등 자연물의 텍스처를 금속 표면에 구현하는 세공 방식이 주력입니다. 특히 일반적인 쨍한 옐로우 골드나 로즈 골드 대신 샴페인 골드, 캄 옐로우 등을 사용하여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.
- 대표 모델: 윤슬 (Like a River)
- 예상 견적: 3~400만 원대 (2인 기준)


2. 아크레도 (Acredo)

- 브랜드 포지션: 시스템화된 공정을 제공하는 독일계 맞춤형(커스터마이징) 브랜드
- 디자인 특징: 정해진 기성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두께, 소재, 색상 비율, 표면의 질감(무광, 유광, 스크래치 처리 등)을 전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조합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.
- 대표 모델: 시그니처 밀그레인
- 예상 견적: 250만 원 ~ 300만 원대 (합금 비율 및 커스텀 옵션에 따라 변동폭 큼)

3. 반조애 (Vanzoe)
- 브랜드 포지션: '청담 하이엔드 주얼리' 를 표방하는 브랜드 (별로
- 디자인 및 기술적 특징: '루미에르'라는 시그니처 라인에 적용된 미러 커팅 기술이 대표적입니다. 전체적인 형태가 곡선보다는 직선적이어서 남성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습니다.
- 대표 모델: 루미에 (Lumiere)
- 예상 견적: 250만 원 ~ 400만 원대

4. 소울공방 (Soul Workshop)

- 브랜드 포지션: 대량 생산되는 공장식 웨딩밴드를 기피하는 수요층을 타겟으로 한 수공예 브랜드
- 디자인 및 기술적 특징: 기계로 연마한 듯한 반듯하고 매끄러운 형태 대신, 불규칙한 표면 처리와 러프한 질감을 의도적으로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. 결혼 반지 특유의 광택을 줄이고 오래된 앤틱 소품처럼 착용할수록 자연스러운 스크래치가 묻어나도록 제작합니다.
- 대표 모델: -
- 예상 견적 밴드: 150만 원 ~ 250만 원대

원래도 반지에 원체 관심이 없어서 감이 잘 안왔는데 대표 제품들을 보니 어느 정도 가보고 싶은 곳들은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.
반조애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제외하고 나머지 중에서 몇 군데 찾아가서 직접 착용해볼까 합니다.
사실 심하게 반지 알못이다보니.. 또 직접 끼워보면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겠네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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